보도자료

준성특허의 보도자료를 소개합니다.

4번째 특허청장상 수상

`빅 엔지니어링` 연구 통해 고용창출

  • 관리자
  • 2017-04-18

 

"신산업 창출을 위한 원천기술 투자와 과감한 '빅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


제5회 '매경ㆍ한림원 과학기술 포럼(공동위원장 박영아ㆍ박영일)'이 17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신두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는 '한국 미래사회의 과학기술과 사회 혁신 동력'을, 손석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미래기획실장은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주제발표했다.

이 교수는 과학기술이 경제성장과 복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과학기술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려면 신산업을 창출해야 하며, 이를 위해 원천ㆍ기초과학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수출을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에만 신경을 기울여온 반면 공공복지에 관련한 기술개발은 부족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선도 중소기업 육성 △전통산업의 경쟁력 강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제고 △공공분야 기술 확대 등을 제안했다. 민간의 역할로는 △대기업의 미래 출현기술 개발 강화 △선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신기술 기반 벤처 창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미래에는 가상현실ㆍ인공지능ㆍ소셜네트워크 등 공간ㆍ지식ㆍ관계가 확장된 융합사회가 도래할 것이며 기술도 융합기술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에서의 성장동력으로 △원격의료(connected health care) △의료ㆍ특수작업 등 서비스로봇산업 △종자산업(농업ㆍ축산업 등 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 △게임 관련 산업 △첨단 화학소재 산업 등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신산업 창출을 위해 '미래를 향한 도전(challenging)기술'과 과학기술 발전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빅 엔지니어링'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박영일 이화여대 교수는 "기초공학 수준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대규모 프로그램을 가동하면 어떻겠느냐"면서 "해양플랜트ㆍ수송ㆍ에너지 분야에서 '빅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는 그 파급 효과가 크고 인력 수요도 창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진영 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개인이 우주여행을 하고 뉴욕~인천을 2시간에 주파하며, 우주 공간에서 태양광 발전을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는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도 나왔다. 이상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중소기업이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술지원과 퇴직 과학자 등을 활용한 인력지원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민 LG경제연구소 상무는 "선도 중기를 육성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시장 실패' 가능성이 높다"면서 "기술 변화 주기가 너무 빠른 것도 기업에 위험요인인데 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성 준성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이 경쟁력이 있지만 기대보다 판매가 부진한 것은 대기업에 비해 브랜드파워가 부족하고 디자인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기술뿐만 아니라 특허와 디자인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빈번해지고 있는 재해ㆍ재난 예방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과 지속성장을 위한 에너지 정책에 대한 제안도 줄줄이 제시됐다.



김영민 상무는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먼저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에 집중투자해야 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기반 유기소재에서 친환경 분야의 무기ㆍ금속소재 연구가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무성 한양대 교수는 "미래 에너지 요건으로 환경성, 경제성, 안전성, 안정성 등 4가지 요소를 들 수 있다"면서 "용량은 작지만 상대적으로 더 안전한 소형 원자로 개발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일 교수는 재해ㆍ재난안전 연구집단 출범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기후ㆍ기상 △방재 △지진 △산업안전 △지구 및 우주 시스템(우주낙하물ㆍ화산활동) △정보안전(사이버 테러) △방사선 안전 △위험물질(위해물질 및 생체ㆍ환경안전성) 안전 등 8개 분야 연구소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67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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