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리더들 ‘어깨동무’…IP경영인 클럽 발족
- 관리자
- 2017-04-17
제주 IP경영인클럽 50여명 참여발족…지식재산 경영기반 조성 기대
▲ 11일(수) 오후4시 제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제주 중소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제주 중소기업 IP경영인 클럽'이 발족됐다. ⓒ제주의소리 |
제주지역 지식재산 리더들이 뭉쳤다.
제주 IP경영인들의 지식재산 개발성과 확산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제주지역 지식재산 경영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제주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11일(수) 오후4시 제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제주 중소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제주 중소기업 IP경영인 클럽'을 발족했다.
이번 '제주 중소기업 IP경영인 클럽' 발족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지역 지식재산권 혁신 주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마인드 확산을 통해 제주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기반 조성을 목표로 발족하게 됐다.
제주지식재산센터에서는 그동안 IP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홍보활동과 IP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지만 성과 확산과 IP경영 주체간 상호교류나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미흡하다는 자체 평가가 나온바 있다.
그러나 오늘(11일) ‘제주 중소기업 IP경영인 클럽’ 발족으로 향후 개발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 재산)기술을 활용, 보호하고 관련 기업과 조직간 IP와 관련한 경영정보, 기술개발, 마케팅, 분쟁 및 소송 등에 있어 IP경영모델 사례에 대한 정보공유를 가능케 하는 네트워크가 조직됨으로써 제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 중소기업 IP경영인 클럽’은 임원진 선출과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특허․실용신안 분과, 디자인․상표분과, IP경영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고, 향후 다양한 IP경영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준성 특허법률사무소의 이준성 변리사가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최근 동향 및 특허획득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 특허획득과 실제 특허분쟁 사례, 누구나 할 수 있는 지식재산경영방법 등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오늘 출범한 ‘제주 중소기업 IP경영인 클럽’에는 지식재산경영에 관심이 있는 제주지역 기업체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는 누구라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며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제주 중소기업 IP경영인클럽 임원은 회장 1인과 부회장 3인으로 회장에는 농업회사법인 (주)자담 박만용 대표가 선출됐고, 분과별로 선출된 부회장에는 특허분과에 (주)더존코리아 강원태 대표, 상표·디자인분과에 농업회사법인 (주)도담 문성희 대표, IP경영 부회장에 한맥국제특허법률사무소 이익배 변리사가 각각 선출됐다.
문의 사항 = 제주지식재산센터 대표전화 1661-1900번. <제주의소리>
출처: 제주의 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17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