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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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특허청장상 수상

지식재산토크콘서트 “참 유익하네요”

  • 관리자
  • 2017-04-18

 

 

IP토크콘서트, 특허에 대한 오해·진실 ‘즉문즉답’ 열기 후끈

제주IP페스티벌의 재미와 감동은 ‘지식재산 토크콘서트’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특허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세상을 바꾸는 힘, 지식재산’을 주제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2013 제주 IP페스티벌’이 4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지식재산에 관한 모든 궁금한 점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지식재산 토크콘서트가 이날 오후 4시10분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준성 변리사와 박항기 (주)메타브랜딩 대표를 초청해 진행된 지식재산 토크콘서트는 도내 지식재산 관련기업 관계자들과 발명가 등이 함께 했다.  

 

어떤 경우 특허 침해가 되는지, 자신의 지식재산을 보호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어떤 것인지 질문이 나오면 즉석에서 막힘없는 ‘즉문즉답’이 이어졌다.  

 

이준성 변리사는 준성특허법률사무소의 대표변리사로, KIST 공학박사 출신의 제1호 개업변리사로도 유명하다.  

 

한국방송통신대와 충남대에서 법학석사 과정도 최고 평점으로 졸업한 그는 삼성전자(반도체) 책임연구원과 미국 버지니아 테크·일본 이화학연구소 등에서 방문연구원도 지내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업계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박항기 대표는 기업의 참된 모습을 찾아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문 컨설턴트회사인 (주)메타브랜딩의 대표다.  

 

또한 해외진출을 꾀하는 기업을 위해 브랜드 네이밍부터 전반적인 디자인 마케팅을 컨설팅하는 등 업계 안팎에선 그를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의 최고수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준성 변리사는 이날 콘서트 참가자들에게 상표출원에 적극적일 것을 권했다. 그는 “본인이 사업하는 것에 대해 상표출원을 해둘 수 있어야 한다”면서, 상표출원을 하지 않았다가 낭패를 본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예로 들었다.  

 

반면, 박항기 대표는 상표출원보다 사업의 안정화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사업성공이 눈앞에 보이고, 여유자금도 있을 때 상표등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상표등록이 매우 중요하지만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들 입장에서 사업안정화보다 등록에 무리수를 두다 실패하는 사례를 수없이 봐왔다고 그는 지적했다.  

 

‘특허출원’의 장단점에 대한 질문에 박 대표는 “중소기업 중 특허를 냈다가 대기업에 기술을 빼앗기는 경우를 많이 봤다”면서 “그래서 어떤 기술을 특허를 낼 때는 전문가에게 반드시 자문을 거치라”고 역설했다.  

 

이 변리사도 “제주에는 바이오와 식품 쪽에서 특허출원을 많이 하고 있다”며 “그러나 꼭 드리고 싶은 얘기 중 하나는 특허를 내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제일 높은 수준의 특허가 물질특허(재료의 성질에 대한 특허)라면 제일 낮은 수준의 특허는 제조공정으로 제조 노하우는 비밀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허출원이 곧 사업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핵심정보를 지키기 위한 전략 없는 특허출원은 능사는 아님을 역설한 것이다.   

 

박 대표는 ‘디자인’에 대해서도 제주기업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는 “제주도는 디자인이 매우 약하다. 관광도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는데, 타깃이 불분명한 디자인이 많다. 제주에 들어온 관광객에게 팔건지, 아니면 해외로 나갈건지 디자인도 촌스럽고 타깃이 잘 보이지 않는다. 기업 대표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제품들의 잘된 디자인을 많이 보고 느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브랜드 네이밍에 대해서도 박 대표는 “많은 회사에서 브랜드를 개발할 때 보통은 약 50~100개의 이름 중에서 고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그러나 약 300개의 이름이 후보가 되었을때 골라야 제대로된 이름을 고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날 이 변리사는 특허의 핵심정보를 보호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박 대표는 브랜드 네이밍과 디자인의 중요성에 방점을 찍었다.  

 

지식재산콘서트에 참가했던 모 중소기업 관계자는 “특허나 상표출원, 브랜드 개발 등에 이르기까지 기업 현장에서 궁금해 했던 많은 부분들이 오늘 지식재산콘서트를 통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에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식재산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IP페스티벌을 축하하는 엠퍼시 앙상블의 아카펠라 공연이 참가자들을 매료시켰고, 지식재산과 관련한 기본지식으로 퀴즈를 푸는 ‘지식재산 골든벨’도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제주의소리>

 

출처: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35201 

 

 

 

2005 특허청장상 2009 특허청장상 2013 특허청장상 (1등, 기관) 2016 R&DIP협의회의장상 (기관) 2017 산업자원부장관상 (1등, 기관) 2018 강원도의회장상 (개인) 2019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상 (1등, 기관) 2022 특허청장상 (공동1등,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