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준성특허의 보도자료를 소개합니다.

4번째 특허청장상 수상
  • “지식재산, 먼데 있지 않고 우리 가까이 있다”
    관리자2017-04-18

    “지식재산, 먼데 있지 않고 우리 가까이 있다”

     2013 제주지식재산페스티벌 개막…도내 IP 활성화 계기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동력이 된다. 그것이 바로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의 힘이다. 제주도의 지식산업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도민의 지식재산 창출 인식 확산을 위한 ‘지식재산 페스티벌’이 제주에서 열렸다. 세상을 바꾸는 지식재산으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제주 IP페스티벌’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창조경제’의 패러다임도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제주테크노파크·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이전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13 제주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페스티벌‘이 10월 4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개막했다. 제3회 글로벌제주상공인대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IP페스티벌은 지난 3일 도내 약 50여개 지식재산기업들의 우수특허기술 제품 및 전시회 부스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4일 지식재산 강연행사까지 이틀간 활발하게 이어졌다. 4일 오전 10시30분 공식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우수특허기술 세미나는 농업회사법인 (주)자담, (주)창조바이오텍, 제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제주마유(주),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등 6개 기업·기관의 참여로 차별화된 특허기술이 소개됐다.  (주)자담의 감귤 바이오 셀룰로오스 생산시설, (주)창조바이오텍의 친환경 축·수산 항생제 대체제, 제주마유(주)의 마유(馬油) 활용기술 소개 등 지역 강소기업들이 특허정보와 활용전략을 발표, 공유했다.   제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도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지식재산권의 사업화 사례 등 보유기술을 소개했고,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도 제주 천연물자원을 기반한 유용의약소재 개발 현황 발표,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생물자원을 이용한 식·의약품 고부가가치 창출 예 등도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향토자원 발굴을 통한 고부가가치 지식재산 산업의 활성화에 의견이 모아졌다.   이어진 IP(지식재산) 기술사업화 특강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우선 최병준 부회장((사)한국기술거래사회)이 시장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링을 통한 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  최 부회장은 “시장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등 시장분석은 고객에 대한 정보를 얻어 볼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며 “고객과의 상호작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는 정보와 현 기업의 문제점도 알아볼 수 있다”면서 시장조사와 분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준성 변리사(준성특허법률사무소)도 ‘원천특허’의 의미, 특허인용관계 분석, 세계 각국의 특허 소송 사례 등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 R&D 및 경영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박규원 교수(한양대학교 디자인학부,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이사장)도 디자인경영 특강에서 ‘파워브랜드’를 키울 것을 적극 제언했다.  오용석 제주지식센터장은 “이번 IP페스티벌은 도내 지식재산의 붐 조성과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경영의 기반을 다지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IP페스티벌에 참가한 김성민 씨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지식재산이 흔히 우리들 일상 생활과 아주 밀접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삼 깨달았다”며 “지식재산이야 말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에 맞닿아 있고, 제주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가는 2013 제주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많은 참가자들과 도민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지식재산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IP(지식재산)는 발명·상표·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과 음악·문화·미술작품 등에 대한 저작권을 총칭한다. <제주의소리>  출처: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3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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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IP페스티벌 열린다…지식재산 붐 ‘UP’
    관리자2017-04-18

    제주IP페스티벌 열린다…지식재산 붐 ‘UP’

      10월3~4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서…제주도·특허청·제주지식재산센터 등 공동주관 제주도의 지식산업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도민의 지식재산 창출 인식 확산을 위한 페스티벌이 다음 달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제주테크노파크·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이전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13 제주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일(목)~4일(금) 2일간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세상을 바꾸는 지식재산으로 제주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제주 IP페스티벌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창조경제’의 패러다임도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 오후 3시, 우수특허기술 제품 및 전시회를 시작으로 사실상 개막한다.  공식 개회식은 4일 오전 10시30분 열리고, 이어지는 우수특허기술 세미나는 (주)창조바이오텍 등 6개 기업의 참여로 차별화된 특허기술을 소개, 지역 강소기업들의 특허정보와 활용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기술사업화 특강 △디자인경영 특강 △지식재산 토크콘서트 △클래식 앙상블 축하공연 △지식재산 골든벨 퀴즈쇼 △기술이전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기술사업화 특강은 최병준 부회장((사)한국기술거래사회)이 시장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링을 통한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며, 이준성 변리사(준성특허법률사무소)가 지식재산 기반 R&D 및 경영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박규원 교수(한양대학교 디자인학부, (사)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이사장)의 디자인경영 특강,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이사가 함께하는 지식재산 콘서트 등을 통하여 브랜드와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디자인의 전략적 활용을 도모한다. □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지식재산 붐 조성 및 친 지식재산 분위기 확산,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경영의 기반을 다지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우수한 지식재산의 창출 및 특허 기술의 중소기업 이전 등 도내 지식재산 분위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출처: 제주의 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3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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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2017-04-18

    "빅데이터 분석 통해 전력난 예방"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활용하는 빅데이터는 '증거 기반 의사결정'의 토대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불거진 전력난도 전력 송수신과 관련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하면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4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3년 제5회 매경과학기술포럼(공동위원장 박영아ㆍ박영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빅데이터가 갖고 있는 증거 기반 의사결정 기능을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빅데이터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이 교수는 최근 빅데이터가 갖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은 수많은 데이터에서 얻은 '팩트(사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쌓이고 있는 데이터의 양은 1년 6개월마다 두 배씩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2020년에는 지금까지 인간이 갖고 있던 데이터의 20배가 넘는 새로운 데이터가 쌓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교수는 "사실에 근거한 이론을 만들어야 하는데 결론을 정해놓고 근거를 맞춰가는 일이 잦았다"며 "빅데이터는 이미 수집된 수많은 팩트에서 새로운 이론을 이끌어 내 증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한때 이슈가 됐던 '스마트 그리드'는 전력의 유통을 최적화하는 것이었다"며 "전력 송수신과 관련된 분야의 데이터가 공개되고 전문가들이 살펴보게 된다면 버려지는 전력을 효율적으로 끌어 모아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에 나선 포럼 회원들은 빅데이터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점에 동의를 표하면서도 전문가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염려했다.  권철홍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데 인력이 없어 제대로 연구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빅데이터 연구를 하고 있는 정하웅 KAIST 물리학과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에서 중요한 것은 자료를 근거로 패턴을 찾아낸 다음 의미 있는 가치를 해석해야 하는 과정"이라며 "이 과정에서는 단순히 컴퓨터 과학자뿐 아니라 인문ㆍ사회ㆍ과학 등 융합적 지식을 갖고 있는 인재를 키워내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에도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하면 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동 중인 원전은 450여 기에 달하며 지난 50년간 관련 데이터가 축적된 만큼 충분히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부가 갖고 있는 많은 데이터를 전문가들이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준성 준성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는 "전 세계에 있는 특허를 관리하는 일이 바로 빅데이터 분석인데, 국내 대부분의 기관이 이 자료를 한 번 가공해 공개하지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한 번 가공된 데이터보다는 특허청과 같이 모든 데이터를 공개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매경과학기술포럼은 과학기술 분야 국정과제 및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시대 변화에 따른 과학기술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과학기술계와 사회의 소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했다. ◆ 개인정보 유출 막는게 최대 과제  참석자들은 이날 빅데이터 분석의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 등 부정적 측면을 지적했다. 조현숙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이버융합보안연구단장은 "ETRI 자체 분석 결과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950만개 자료를 빅데이터로 분석하면 약 40만건의 개인 식별정보를 뽑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빅데이터로 얻은 결과가 오히려 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종관 성균관대 철학과 교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주식시장에서 붕괴가 일어나자 컴퓨터 예측 시스템에 따라 펀드매니저들이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앞다퉈 자금을 인출해 혼란을 더욱 가중시킨 면이 있다"면서 "빅데이터에 의한 예측 정확도가 높아질수록 현실은 불안정해지는데, 이런 위험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증거에 기반한' 진리라는 믿음을 심어주는 데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빅데이터의 기초자료에는 의도를 갖고 만들어진 것 등 활용도가 떨어지는 데이터도 있고, 분석 과정에서 분석자의 자의가 들어가는 사례가 있다"면서 "기업이 상업적 목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증거에 기반한 결정으로 몰고가는 것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80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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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2017-04-18

    "코스닥, 벤처기업에 문 활짝 열어야"

     ◆ 2013년 제2회 매경·한림원 과학기술 포럼 ◆ "창조성이 혁신의 중심이 되고 혁신이 쉬워지는 경제가 창조경제입니다." 8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3년 제2회 매경ㆍ한림원 과학기술포럼(공동 위원장 박영아ㆍ박영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이민화 카이스트 초빙교수는 최고의 혁신 원동력은 기업가정신, 즉 창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창조경제'를 주제로 발표한 이 교수는 "미국은 새로운 일자리의 60%를 4% 창업기업이 만들어낸다"며 "우리나라도 3만5000개 벤처기업의 연간 매출액이 250조원으로 삼성전자를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2001년 전후 거품 붕괴로 생긴 벤처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대해 그는 "거품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동안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벤처기업이 381개나 등장해 국가 성장과 고용의 쌍끌이 기능을 해왔다는 설명이다. 분식회계 등을 저질러 사회적 문제가 됐던 일부 기업인들은 건전한 기업가와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창조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벤처기업이 활성화하려면 엔젤투자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이들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이 우리나라는 너무 제한적"이라며 "가장 시급한 과제는 코스닥시장의 부활"이라고 주장했다. 벤처기업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통로는 크게 인수ㆍ합병(M&A)을 통해 다른 기업에 매각하거나 일반인에게 기업공개(IPO)를 하는 방식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M&A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코스닥시장마저 벤처기업을 외면하고 있다. 정부가 2005년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을 통합하면서 투자자 보호를 강조하다 보니 고위험ㆍ고수익 성격인 벤처기업의 IPO가 막혔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혁신의 결과로 얻어지는 지식재산권(IP)도 창조경제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창조경제에서는 건물 토지 기계장치 등 유형자산보다 특허 영업권 브랜드의 무형자산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 2005년 미국 P&G가 장부가 28억달러인 질레트를 570억달러에 인수한 것은 질레트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구글이 모토롤라 모빌리티를 125억달러에 산 것도 모토롤라가 가진 특허 때문이다. 이날 토론에 나선 포럼 회원들은 우리나라의 창조경제를 막는 걸림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은 '사람'인데 한국의 교육시스템으로는 창의적 인재를 만들어내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개인이나 기업이 갖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신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과 교수는 "창조경제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것이라면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은 인재"라며 "평가 위주의 시스템이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준성 준성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는 "우리나라의 특허출원 수는 전 세계 4위지만 지식재산권을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문화가 자리 잡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국가 연구개발(R&D) 시스템도 고쳐야 할 것이 많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개발된 기술을 사업화와 창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전문인력 투입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흥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R&D 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기획은 물론 사후관리가 중요한데 연구지원 인력이 적다 보니 연구자들이 이를 직접해야 한다"며 "연구자가 실험실이 아닌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기존에 있는 기술을 하나로 융합하는 것도 R&D가 될 수 있는데 정부는 이를 '조립'이라고 깎아내리며 연구비를 주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조현숙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이버융합보안연구단장은 "2000년대 ETRI에서 엔젤투자를 많이 했는데 징계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며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서는 한두 가지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책이 톱니바퀴처럼 차근차근 맞물려 돌아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매경ㆍ한림원 과학기술포럼은 과학기술 분야 국정과제 및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시대 변화에 따른 과학기술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과학기술계와 사회의 소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했다. 매일경제신문이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주최한다.     출처: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35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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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특허출원 증가율 5년째 감소세
    관리자2017-04-18

    대학 특허출원 증가율 5년째 감소세

     연세대 생화학분야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김모씨는 최근 자신의 연구팀이 개발한 신기술을 특허로 등록해야 할지 고민이다. 몇 백만원을 들여 특허등록을 해봤자 성과로 인정받지 못하고 특허등록에 따른 절차가 번거롭기만 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김씨는 "특허등록을 통해 연구성과를 인정받는 경우가 0.1% 미만이라고 들었다"며 "연구성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비중은 낮은데 예산은 한정돼 있어 특허등록에 투자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대학의 특허출원 증가세가 최근 5년 새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전국 대학의 전년 대비 특허출원 증가율은 2007년 45.3%를 기록했으나 이후 점차 둔화돼 2008년 37.3%, 2009년 16.0%, 2010년 9.3%, 2011년 8.6%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정부가 2000년대 중반 산학협력과 기술벤처 설립 지원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기술창업을 강조하면서 대학에 특허 장려정책을 펼쳐 특허가 다출원됐던 현상의 거품이 빠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학 연구소를 통해 만들어진 특허 기반 벤처기업들이 최근 도산 위기에 처하는 경우는 많은 반면 성공한 사례는 거의 전무해 연구자들이 특허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런 경향은 연구 결과가 사업화로 연계되지 못하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더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는 "기초연구 분야 교수들은 특허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며 "오랜 시간 공들여 연구한 끝에 중요 특허를 개발하고 기업에 넘겼지만 좋게 풀렸다는 얘기를 듣지 못해 더 특허의 중요성이 와닿지 않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10년 전부터 만든 산학협력단이 있지만 연구자를 도와 특허의 산업화를 지원하는 정책은 여전히 현실성이 없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카이스트에서 공학부문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황모씨는 "학계에서 연구실적을 평가할 때 학술지에 기고한 논문건수의 배점이 특허등록을 한 수보다 10배 넘게 비중이 커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 및 산학 연계 프로젝트 참여 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건수만 채우기 위해 특허를 등록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속이 빈 특허가 많고 연말에 등록이 집중되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학계에서 특허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는 가운데 특허등록의 중요성을 환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준성특허법률사무소 이준성 변리사는 "우리나라가 핵심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기술무역수지 적자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분야 연구진이 특허의 중요성을 재인식해 양질의 특허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출처: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211061711568139?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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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특허청장상 2009 특허청장상 2013 특허청장상 (1등, 기관) 2016 R&DIP협의회의장상 (기관) 2017 산업자원부장관상 (1등, 기관) 2018 강원도의회장상 (개인) 2019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상 (1등, 기관) 2022 특허청장상 (공동1등, 기관)